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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덕후라면 가야 할 명소 : 드라마, 영화, 촬영지

by editor6706 2025. 3. 21.

한류 덕후라면 가야 할 명소 관련 이미지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많은 팬들이 실제 촬영지를 방문하여 작품 속 감동을 다시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특히 K-드라마와 영화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배경으로도 유명하여, 촬영지가 곧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류 덕후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국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품 속 명장면이 탄생한 명소부터 숨겨진 보석 같은 촬영지까지, 한류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남이섬,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은 한류 열풍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2002)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던 이곳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은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촬영지는 바로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이곳은 <겨울연가>에서 주인공들이 자전거를 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명장면이 촬영된 장소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특히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이 깔려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며, 겨울에는 하얀 눈이 덮여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덕분에 이곳은 연인들에게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첫눈의 광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극 중 배용준과 최지우의 키스신이 촬영된 장소로,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남이섬 곳곳에는 드라마 속 배경이 된 장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단순한 촬영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발전하였습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도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라마 팬이라면 물론,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위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가는 법: 가평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5~10분 소요

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

부산의 흰여울문화마을은 영화 <변호인>(2013)과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형성된 작은 마을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활용되었으며, 최근에는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변호사 노무현의 집이 바로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 촬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장소도 이곳에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장면 덕분에 많은 팬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또 다른 매력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책방입니다. 특히 ‘흰여울 책방’은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북카페로,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부산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을 따라 걸으며 골목골목 숨어 있는 벽화를 감상하는 것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흰여울길 379 가는 법: 남포동에서 버스 7, 71번 이용

서울 북촌 한옥마을, 드라마 <도깨비>, <호텔 델루나> 촬영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곳으로, 수많은 한류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도깨비>(2016)와 <호텔 델루나>(2019)의 주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도깨비>에서는 공유와 김고은이 자주 걷던 한옥 골목이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동길을 따라 걷다 보면 드라마 속 장면과 똑같은 배경을 발견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이 인증숏을 남기곤 합니다. 또한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아이유)이 운영하는 호텔의 입구로 사용된 청운동 일대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매력은 드라마 촬영지뿐만이 아닙니다. 전통 한옥 체험관에서 한국의 옛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으며, 한복 대여점이 많아 한복을 입고 마을을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가는 법: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한류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는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코스를 제공합니다. 남이섬, 흰여울문화마을, 북촌 한옥마을 등은 한류 팬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성지순례 명소입니다.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면 드라마 속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한류 촬영지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